연예

김한솔 동영상, 눈에 띄게 수축해진 얼굴 어쩌나

#김한솔 동영상 #김한솔 여자친구

kimhansol_03
(Photo : ⓒ김한솔 SNS)
▲북한 김정남 피살 사건 직후 신변상의 이유로 숨어지내다시피 했던 김한솔이 얼굴을 드러낸 가운데 수축해진 그의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년 전 김한솔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김한솔은 사뭇 담담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으나 수축해진 얼굴을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고통을 말해주고 있다.

북한 김정남 피살 사건 직후 신변상의 이유로 숨어지내다시피 했던 김한솔이 얼굴을 드러낸 가운데 수축해진 그의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년 전 김한솔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김한솔은 사뭇 담담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으나 수축해진 얼굴은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고통을 말해주고 있다.

앞서 김한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삼촌 김정은을 풍자하는 합성사진을 올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굶고 있는데 나만 호의호식하는 게 미안하다" 등의 발언을 올린 것이 보도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지 K-Pop 영상을 링크해 둔 기록도 발견 되었다.

특히 김한솔은 SNS에 보스니아 국제학교에서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턱시도와 빨간색 나비 넥타이를 착용하고 여유러운 미소를 띄고 있는 김한솔 곁에 그의 여자친구가 드레스를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었다. 해당 사진과 함께 김한솔은 'I love you too yeobo(나도 사랑해 여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천리마 민방위는 김한솔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지난달 김정남 피살 이후 그 가족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왔다. 급속히 그들을 만나 안전한 곳으로 직접 옮겼다. 김정남 가족의 현 행방이나 탈출 과정에 대한 사항은 이 이상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천리마 민방위는 홈페이지에 "우리는 벌써 여러 북조선 사람을 도왔다. 어느 나라에 있든지 가고 싶은 나라가 어디든지 안전하게 보내드릴 것이며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천리마 민방위는 또 "긴급한 시기에 한 가족의 인도적 대피를 후원한 네덜란드 정부, 중국 정부, 미국 정부와 한 무명의 정부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김한솔 가족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여러 정부의 도움을 받았음도 시사했다.

천리마 민방위가 'KHS Video'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영상에서 김한솔은 "내 이름은 김한솔이다.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모자이크 처리된 여권을 공개했다. 김한솔은 또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살해됐다"며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의 우측 상단 부분에는 '천리마 민방위'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