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으로 꿈을 잃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래하는 컴패션밴드가 2017년 첫 콘서트 <좋아요>를 오는 4월1일(토)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공연 컨셉을 새롭게 바꾸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진행은 한국컴패션 후원자인 작곡가 주영훈, 아나운서 최윤영이 맡고, 컴패션밴드로 활동하는 방송인 송은이, 가수 황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심태윤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 관계자는 "2017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에는 가난에 처한 어린이들이 본연의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가 존귀함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컴패션밴드가 또 다른 10년을 향해 도약하는 첫 발걸음이 될 예정"이라고 행사를 소개했다.
2017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는 4월1일(토) 오후 2시, 7시 총 2회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전화(02-740-1000) 또는 한국컴패션 홈페이지(www.compassion.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에서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자는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되어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 (공연 문의 및 컴패션 후원 신청 문의: 02-740-1000 / www.compass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