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와 한국선교신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슬람 선교 포럼이 18일 오전 10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실에서 열린다.
포럼에 앞서 열리는 예배에 한동구 교수(한국기독교학회 총무)는 사회를 김홍기 총장(감신대)은 설교를 맡고, 이경숙 교수(여성신학회 회장)가 기도한다. 또 최종진 교수(한국기독교학회 회장)는 격려사를 박창현 교수(한국선교신학회 총무) 광고를 채수일 교수(한신대)가 축도를 맡았다.
이날 참석한 국내의 쟁쟁한 신학자들은 이슬람 선교에 관한 1부 발표에 이어 2부 이슬람 사역 현장 연구보고 및 패널토의 시간을 갖는다.
황순환 교수(한국선교신학회 부장)의 좌장으로 진행되는 1부 발표에는 김상근 교수(연세대), 김영남 교수(아신대), 공선생 교수(요르단대)가 각각 '이슬람 포비아에 대한 선교 신학적 성찰' '이주 무슬림의 한국 사회정착에 대한 교회의 반응' '이슬람의 한국 선교를 위한 상황화의 실체'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에 안 신 교수(서울대), 소윤정 교수(서울기독대), 최형근 교수(서울신대)가 각각 논찬한다.
제2부 패널토의는 김은수 교수(전주대)의 좌장으로 진행되며 김진홍(우이감리교회), 이현수(프론티어즈 선교회 한국대표), 이희수(한양대), 공선생 교수외 1부 발표자 그리고 소윤장 교수 외 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 이슬람 선교와 결혼 ▲ 이슬람 선교와 국내 정치 인맥 ▲ 이슬람 선교와 지도자 ▲ 이슬람 선교와 이주 노동자 ▲ 이슬람 선교와 선교목회 ▲ 이슬람 선교와 통계 ▲ 이슬람 선교와 학원 ▲ 이슬람 선교와 여성상 등을 주제로 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