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소장 정진우 목사)는 4월24일(월) 오후3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설교는 이규학 전 중부연회 감독이 맡았으며 창세기1장26-27절의 말씀을 토대로 "성경에 나타난 인권사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임 김성복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노동자들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젊은 시절을 보냈고 최근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해 인권센터에서 활동한 이력들을 회상하면서 신임 이사장으로서 향후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을 신장하는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허원배 이사장을 뒤이어 취임한 김 이사장은 연세대 신학과, 감신대 목회학 석사, 웨슬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고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감리교 샘터교회 담임목사이며 감리교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감리교 중부연회 평화통일선교회 회장, 인천행동하는양심 상임대표, 민주주의국민행동 공동대표, 세계감리교협의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