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예레미야 시대에 전 세계는 온통 쪼개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가정, 그의 국가, 그의 민족, 이 모든 것들이 계속해서 해체되어 갔다. 그러나 바로 그 암흑의 시대 한 가운데서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희망을 주는 약속을 베푸셨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계획]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계획]이니라"(예레미야29:11)
아마 여러분은 예레미야가 겪었던 슬픔을 실제로 경험했을 수 있다. 아마 여러분은 여러분 주위의 모든 것들이 떨어져나가는 것을 목격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도 있다. 여러분은 그 고통, 그 불확실성을 알고 있다.
그런데, 당신은 그 약속을 알고 있는가?
하나님은 포로생활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런 서약을 하셨다. 그러나 예수를 따르는 우리에게도 차이 없이 적용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계획과 목적을 갖고 계시는 것이다. 그것은 항상 손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우리의 유익과 그분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로마서8장).
그런데, 그분이 우리를 위해 갖고 계신 이 계획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그 약속을 믿고 확신에 차서 살아갈 수 있는가?
경청하라
하나님께서는 이 유명한 약속을 선포하시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짓된 목소리를 들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셨다(예레미야29:8-9). 이 경고는 당신에게도 적용된다. 사방에서 당신은 당신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당신이 이 땅에 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난관을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 다양한 조언들 듣게 될 것이다. 사실 이 모든 목소리들로 인해서 귀청이 뚫어질 지경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안다는 것은 그 계획을 가진 자에게 귀를 기울인다는 말이다. 당신은 일상생활 가운데 멈추어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분께 말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이것이 당신에게 통째로 부어지고 있는 다양한 조언들의 불협화음 가운데서 길을 찾아갈 유일한 방안이다. 당신이 당신의 창조주와 그분의 목소리를 알 때 당신은 온갖 조언들의 소음과 그분의 목소리를 분간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이 그분의 말씀에 익숙해질수록, 당신은 그분께서 성령을 통해 당신을 인도하신다는 것을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된다.
<행동 계획> 당신의 일상생활 가운데 기도와 성경공부를 할 틈을 만들어라. 당신은 세상의 소음과 하나님의 목소리를 분별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
소망을 품어라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려주셨다. 그들은 대단히 어려운 시절을 지내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이전에 잃어버린 것에 집중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대신에 미래의 희망에 집중하기를 원하셨다.
이것은 당신에게도 적용된다. 난관에 빠졌을 때 당신은 그만 두거나 방향을 바꾸기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들어왔다면, 그 난관들이 반드시 포기를 종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실, 난관 자체가 당신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당신이 잘 준비하도록 돕는 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관리들이 사도 바울을 감옥에 던져넣었을 때, 그는 그것이 이제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지시로 이해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을 찬양하며 간수와 그의 가족들에게 증언할 기회로 삼았다(사도행전16장).
비록 당신의 자녀가 그리스도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비록 당신의 결혼생활이 더 이상 나아지지 않더라도, 비록 어떤 직업도 구하지 못했더라도, 그런 상황이 당신을 좌절하게 내버려두지 말라. 그리스도의 빛이 훨씬 더 많이 비춰질 기회를 찾아라. 하나님께서 그 시련들을 통해 당신을 계속 만들어가실 것을 요청하라.
당신이 해법을 찾을 수 없다하더라도 하나님께 해법이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말라. 결국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우리를 그 계곡에서 인도하여 우리를 세련되게 만들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행동 계획> 만일 당신이 고난의 한 가운데 있다면, 그것에 관해 기도할 시간을 갖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해 베풀고자 하시는 기회를 살펴보라. 하나님께서 이 고난의 시기를 이용해서 당신을 어떻게 바꾸고자 하시는지를 점검하라.
십자가를 바라보라
하나님은 예레미야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부여하셨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29:13).
그 후 오래지 않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신 모든 약속들을 이루어주셨다. 창세기3장15절부터 바빌론 포로생활에 이르기(그 후 귀환)까지, 하나님은 그들에게 구원자, 약속된 자, 메시야에 대해서 계속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분이 약속을 지키는 분이신 것을 그분의 백성들이 기억할 것을 원하셨다.
우리의 경우에,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계획과 약속들은 십자가로부터 시작한다. 이 지구상에서의 우리의 목적은 예수께서 돌아가신 갈보리 산상에서 시작하여 그분의 무덤과 부활로 이어진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여기 우리의 모든 활동영역에서 그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계획하고 계신 일의 핵심이며, 그분의 목적은 우리를 그분의 은혜의 대사로 만드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린도후서5:20).
그러므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해서 예수님으로 끝나게 된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떤 상황에 놓으시든지 바로 그 기쁜 소식을 전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행동 계획> 당신의 목표와 소망을 세세히 점검하라. 예수께서 그 한 가운데 있는가? 그렇지 않거나 당신이 확신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하나님께 요청하라.
기사출처: http://www.biblestudytools.com/bible-study/topical-studies/how-to-know-with-certainty-the-plans-god-has-for-you.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