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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리 목사 인생 실화 '치유를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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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공동취재단)
▲고아로 살아온 영적 치유자 권예리 목사(사랑의교회·사진)의 인생 실화가 담긴 ‘치유를 원하시나요?(도서출판 소리샘)’가 출판돼 치유에 대한 괸심을 갖는 독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아로 살아온 영적 치유자 권예리 목사(사랑의교회)의 인생 실화가 담긴 '치유를 원하시나요?(도서출판 소리샘)'가 출판돼 치유에 대한 괸심을 갖는 독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실화를 그대로 재연해서 녹음으로 기록하여 집필한 책이다. 권 목사는 책을 통해 자신의 영적인 경험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사라 목사는 추천사에서 "제 인생에서 권예리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이 최고의 축복이었다"고 전제한 후 "오랫동안 기다려온 보혈의 책인 '치유를 원하시나요?'가 세상에 나오게 됨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면서 "성령님이 한자 한자 관여하여 사람의 멋이 아닌 하늘의 소망으로 우리를 초청하는 이 책을 주님의 간절한 마음으로 대신하며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내적 치유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면서 자신처럼 고통 받은 영혼들을 위해 본인의 실화를 그대로 집필하였고 고난과 치유와 응답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해 1부에서는 버려진 전쟁고아, 2부는 하나님과의 만남, 3부는 주의 길 4부는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지하방 생활을 하던 시절, 하루는 집을 나서던 중 집 앞에 쪼그리고 앉아 라면을 먹고 있는 노숙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 자가 바로 나 예수다. 나를 섬기듯이 섬겨라.'

그 분을 볼 때마다 섬기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저와 자녀들에게 풍성함의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본문 중에서)

저자 권예리 목사는 동족상잔의 끔직한 비극인 한국전쟁 중 태어나 태아 때부터 가난과 가정폭력의 고통 속에서 자랐다. 결혼 후에 하나님을 만났어도 끊이지 않는 고난으로 인하여 한 맺힌 인생을 살았지만 내적 치유를 통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처럼 고통 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며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금은 누구보다도 최고로 행복하고 축복된 인생을 살고 있다.

예장(통합측) 성서신학원과 백석영서신학교, 백석영서신대원을 졸업했다. 예장(백석측) 영서노회 자문위원, 백석영서신학교 후원회장, 새천년비전부흥사협회 여성상임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심리상담사1급 자격도 소지하고 있다.

현재는 세종시에 사랑의전인치유상담센터를 설립하여 치유사역뿐만 아니라 어려운 개척교회, 고아원, 양로원 그리고 노숙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하태효 원장은 "영원한 동역자인 권예리 목사님은 저희 부부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큰 꿈과 비전을 위해서 훈련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면서 "또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믿음, 낮아짐, 겸손함,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고 말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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