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6월9일(금) 오전 11시 광화문 감리회관(동화면세점) 앞에서 <알코올 프리 데이>(Alcohol-free day)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알코올 프리 데이> 캠페인은 한국의 심각한 사회악인 알코올이 인간의 삶에 해를 끼치는 악영향에 초점을 두고 금주할 것을 격려하는 운동으로서 구세군이 활동하는 128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3월 절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실천적인 운동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알코올 소비량은 세계 1위로 중독자수 역시 그에 못지않게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알코올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회‧경제적 문제를 최소화시켜 가정을 살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