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은 7월7일(금)부터 9월10일(일)까지 온라인에서 후원어린이와 결연하는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http://www.compassion.or.kr/flower)에서 어린이 결연을 신청하는 모든 후원자들은 '컴패션 꽃다발'과 감사 카드를 받게 된다.
특히, 8월4일(금)까지 결연과 관련된 사연을 올린 신청자에게는 컴패션 후원자인 개그우먼 송은이 씨와 가수 김범수 씨가 직접 감사의 꽃다발을 배달한다. 꽃다발은 꽃 정기배송 업체인 모이(moooi)가 후원하며, 컴패션 홍보대사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7일 후원자들에게 전달할 꽃다발을 만들기도 했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과 개그우먼 송은이, 가수 김범수씨가 '한 여름 밤의 꽃서트'(개최일자 미정)를 열어 후원자들께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한 송이 꽃을 피우는 데 오랜 시간과 사랑이 필요한 것처럼 어린이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 양육되는 귀한 존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 신청 및 문의: 02-740-1000 / www.compassi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