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상임대표 남재영 목사)는 NCCK인권센터,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예수살기 등과 공동으로 오는 7월11일(화) 저녁 7시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KTX 해고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는 천주교(10일), 개신교(11일), 성공회(12일), 불교(13일) 등 종교계가 KTX 승무원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연속으로 드리는 기도회의 일환이며 인권센터 정진우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현재 KTX 해고 승무원들은 대법원의 결정으로 해고가 확정되었을 뿐 아니라 1,2심 승소로 인해 받게 된 임금 지급분 약 1억원 가량을 반납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NCCK 관계자는 기도회의 취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KTX 해고 승무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11년째 포기하지 않고 싸우고 있는 해고 승무원들에게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희년의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래는 기도회의 개요이다.
1. 제목: KTX 해고 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회
2. 일시: 2017년 7월 11일(화) 저녁 7시
3. 장소: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
4. 주최: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교회협 인권센터,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예수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