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고] 진리 가운데 거하기

John Darby's Synopsis of the New Testament, 2 john 1 발췌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요한2서 1:4)

joy 진리
(Photo : ⓒbiblestudytools.com)
▲당신은 진리 가운데 거하는 것이 기쁜가?

요한2서와 3서는 진리를 강조한다. 요한2서는 그리스도에 관하여, 특히 그리스도의 인성에 관한 진리를 가르치지 않는 자들을 용납하지 말도록 성도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요한3서는 성도들이 그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을 용납하고 도울 것을 장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 두 편의 편지, 특히 요한2서는 "진리"에 초점을 둔다.

요한 사도는 "너"(택하심을 받은 부녀)가 "진리 가운데" 있는 것을 기뻐했고, 진리를 진리 자체로 아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그녀의 복이 진리와 사랑 가운데 임하길 기원했다. 또한, 그녀의 자식들이 진리 가운데 거하는 것을 발견하고 즐거워했다. 그는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기를 소망했지만, 사랑이란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에 거짓 선생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든 죄를 짓고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거하지 않으면 그에게는 하나님이 없다. 요한 사도는 우리가 거의 완벽하게 요약한 그 편지의 결말을 이렇게 맺는다: 누군가 다가와서 이 진리를 가르치지 않으면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그에게 하나님의 복을 빌거나 인사도 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그의 악행에 동조하는 자가 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널리 퍼져 있던 오해는 그리스도가 육신으로 오셨다는 진리를 부정하는 것이었다. 요한 사도는 이에 대해 개괄적으로 반응한다: 누구든 죄를 짓고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거하지 않으면 그에게는 하나님이 없다.

<묵상할 내용>

사도 요한은 진리 안에 거하는 것과 사랑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가족에게 사랑을 어떻게 표시할 것인가?

기사출처: http://www.biblestudytools.com/bible-study/topical-studies/beyond-sunday-walking-in-the-truth-11637082.html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