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국YMCA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 “생명의 어울림, 평화의 발구름” 안내 포스터
한국YMCA는 제13회 한국YMCA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를 1그룹 7월24일(월)-7월31일(월), 2그룹 7월25일(화)-8월1일(화)에 실시한다. 전국에서 약 24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김제 모악산에서 광주 518민주광장까지 615km를 달린다. 이번 대회의 구호는 "생명의 어울림, 평화의 발구름 - 함께 달리자 내 힘으로 달리자"이다.
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는 지난 2005년 평화, 통일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그 후2007년까지 3년간 청소년들은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돌며 매년 2억 원씩 6억 원을 모금하여 자전거 6000대를 북한에 지원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2007년을 끝으로 북한에 대한 자전거 지원은 중단됐지만, 그 후 10년 동안 매년 청소년들은 전국을 돌며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5년에는 세월호에 희생된 친구들을 추모하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550km를 달렸고, 2016년에는 세월호 희생자들 다수의 학교인 안산 단원고를 방문하고 임진각까지 달렸다. 2017년부터는 전국을 5개 권역(호남, 영남, 충청, 강원, 경기)으로 나누어 5개년 순례계획에 따라 이 행사를 진행한다. 권역별 국토순례 첫해인 올해는 전라남북도 일원인 호남권역 순례하면서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와 민주화의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아래는 행사의 개요이다.
1) 행 사 명: '제13회 한국YMCA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
2) 슬 로 건: "생명의 어울림, 평화의 발구름 - 함께 달리자. 내 힘으로 달리자"
3) 순례기간: 1그룹 - 2017년 7월 24일(월) - 7월 31일(월)
2그룹 - 2017년 7월 25일(화) - 8월 1일(화)
4) 주 최: 한국YMCA전국연맹
5) 참가인원: 약 340명(청소년240, 실무자 및 지원 팀 100명)
6) 순례코스: 김제 모악산유스타운 청소년수련원 - 광주 5.18민주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