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인철·이철성, 페이스북 글 둘러싼 논란 살펴보니

leechulsung
(Photo :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갈무리)
▲강인철 경찰 중앙학교장(전 광주경찰청장)이 7일 YTN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18일 이철성 경찰청장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SNS 상의)해당 글에 대해 질칙하며 삭제를 지시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강인철 경찰 중앙학교장(전 광주경찰청장)이 7일 YTN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18일 이철성 경찰청장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SNS 상의)해당 글에 대해 질칙하며 삭제를 지시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앞서 이철성 경찰정장은 강인철 전 광주경찰청장에게 전화를 한 적도 SNS 상에 올린 글에 대해 삭제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강인철 전 광주경찰청장이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선 셈이다.

특히 이철성 경찰청장이 '민주화 성지에서 근무하니 좋으냐'는 식으로 질책했느냐는 질문에 "없던 말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7일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 의하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글 게시일인 지난해 11월 18일 이 글에 불편함을 토로했고, 이튿날인 19일 오후 4시쯤 강인철 당시 광주경찰청장과의 통화에서 "민주화의 성지에서 근무하니 좋으냐" "그 따위로 해놓고"등 비꼬며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성 경찰청장의 '광주청장 외압' 논란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음주운전 경력의 본색 드러낸 꼴이고 민중 지팡이 아니라 적폐 지팡이 꼴이다. '민주화의 성지' 썼다고 격노하면 표현의 억압 반증한 꼴이고 직무상 갑질 꼴이다. 권력 눈치 보며 아부하는 자, 파면하라 꼴이다"라고 밝혔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