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는 9월 8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 국회의원과 함께 국내 첫 노숙인 지원주택 '행복하우스' 운영 3주년 결과 발표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굿피플 행복하우스 정재원 원장이 행복하우스의 운영모델과 그동안의 사업 경과를 발표하며, 종민협 강민수 간사가 행복하우스 입주민(독립, 퇴거 포함) 30명을 인터뷰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지정 토론자로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여재훈 회장, 비전트레이닝센터 최성남 소장, 구세군브릿지종합지원센터 이효선 과장, 서울연구원 남원석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며, 행복하우스의 입주민도 토론자로 참여하여 자신의 생활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종민협과 양승조, 전혜숙 국회의원실은 이번 노숙인 지원주택 '행복하우스'의 시범사업 결과 발표를 계기로 알코올중독·정신질환 노숙인을 비롯하여 신체·정신적 문제로 독립적인 주거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주택을 제도화하기 위한 논의와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종민협은 대한불교조계종, 원불교, 천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4대 종단과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노숙인 지원 협의체이며, 2012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대국민 공동모금, "MBC 대한민국, 희망을 드립니다"를 통해 노숙인 지원주택 시범사업을 위한 기금(6억)을 마련하였고, 2014년 공모를 통해 노숙인 지원주택 시범사업을 수행할 운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을 선정하여, 2014년 9월부터 노숙인 지원주택 '행복하우스'를 운영하여 왔다.
* 문 의: 종민협 강민수 간사 010-3239-5401
행복하우스 정재원 원장 010-2088-8552
양승조 국회의원실 이원희 비서관 010-4251-1102
전혜숙 국회의원실 임양택 비서관 010-8818-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