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재정투명성위원회(위원장 조재호 목사)는 9월 14일(목) 오후 2시에 중구 정동 소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획토론회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를 개최한다. 여기서는 오경태 회계사가 "종교인 과세와 교회 재정 투명성 제고"를 발제하고 최호윤 회계사(교회재정건강성운동본부 집행위원장)와 김진호 목사(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연구실장)가 토론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토론회의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짧은 시간에 비약적으로 확대되었다. 더불어 한국교회의 재정규모 또한 놀랄 만큼 확대되었고, 그 재정 운용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날로 높아져 왔다. 지속가능한 사회건설과 그를 위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종교로서, 또한 하나님 정의, 평화, 생명의 실현이라는 선교의 의무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로서 교회는 재정의 투명한 운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은 교회의 재정 시스템 운영에 발전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한국교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될 것이다. 이에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의 첫걸음으로 목회자의 납세 의무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아래는 토론회의 개요이다.
기획 토론회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
- 일시: 2017년 9월 14일(목) 오후 2시
- 장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중구 정동 소재)
-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재정투명성 위원회
- 발제: 오경태 회계사 / 종교인 과세와 교회 재정 투명성 제고
- 토론: 최호윤 회계사 / 교회재정건강성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김진호 목사 /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