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는 티브로드abc방송, 연성대학교, 율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석)과 공동으로 9월 10일 오후 1시 평촌중앙공원 및 일대에서 '제6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에 진행한다.
걷기축제는 작년까지 누적 3만 4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안양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당일 각계각층의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고, 올해 50주년을 맞은 샘병원의 후원으로 '생명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실시될 계획이다.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신청은 9월 8일(금)까지 걷기축제 홈페이지(www.anyangwalktogether.com)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받고 있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 대표는 "자살을 예방하는 것은 어느 개인의 일이 아니라 온 시민사회가 함께해야 될 문제이기에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인기걸그룹 오마이걸, 불후의 명곡에서 리틀이선희라 불리는 청아한 목소리의 가수 벤이 참여하여 행사를 빛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