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껌딱지 부부'의 일상을 자랑한 가운데 과거 오상진과 동생 오민정의 우애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오상진은 함께 출연한 동생 오민정과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오상진은 동생 오민정이 과거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모습 등을 소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오상진은 "사실 어린시절 'KBS 어린이 합창단'도 했었고, 아동복 모델도 했었다"라고 자랑하며 남달랐던 동생 오민정을 소개했다. 이어 "어느 순간 예술에 빠져서 미술을 공부하더니 프랑스에서 사진을 배우고 포토그래퍼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상진 동생 오민정은 홍익대학교 회화를 전공, 프랑스 사진 대학 이카르 포토에서 7년 간 유학생활을 거친 뒤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 TPC 전속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