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회장: 권수영 연세대 교수)와 한국목회상담협회(회장: 홍인종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2017년 11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기독·목회상담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도며 오전에는 저명한 여성목회상담학자인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의 보니 밀러맥리모어(Bonnie J. Miller-McLemore) 교수를 초청해 지난 25년 간 기독ㆍ목회상담의 역사를 회고하고 전망하는 내용의 기조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일정엔 '국가재난과 기독ㆍ목회상담의 사회적 책임'의 소주제를 가지고, 류경숙 박사(연세대학교)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아동을 위한 놀이치료 적용과 전망'을, 임남희 국장(안산시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이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력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방안 연구'를, 그리고 김은미 박사(백석대학교)가 '세월호 유가족의 자녀상실 경험 연구'를 발표한다.
또 오후 두 번째 일정으로는 '사회정의와 기독ㆍ목회상담'의 소주제로, 이재호 교수(호남신학대학교)가 '불평등과 사회적 차이를 넘어: 관계적 정의로서의 기독ㆍ목회상담 이해'를, 정보라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가 '초점의 변화와 사회적 변화'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02-3473-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