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태풍경로에 연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란은 현재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경로에 연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란은 현재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경로에 연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란은 현재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전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란은 이날 새벽 3시를 기해 팔라우 북북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속도는 29.0 Km/h,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23.0m/s로 규모로 태풍의 위력이 커지고 있다.
태풍 란은 이어 19일 새벽 3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8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이며 이어 20일 새벽 3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 란은 19일 오전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으로 힘을 키워 20일쯤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또 태풍 란이 21일 새벽 3시를 기해서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란의 북상 방향이 일본 열도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가 간접 영향권에 들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