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현재 태풍 21호 란은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란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속도는 29.0 Km/h,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23.0m/s로 규모로 태풍의 위력이 커지고 있다.
태풍 란은 이어 22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이며 이어 23일 오후 3시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