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나 아파트 주민들이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YTN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서울 잠실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사태 발생한 시각은 당일 저녁 8시 20분쯤이었다. 아파트 단지 변전실에서 불이나 전기 설비 일부가 타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
한국전력 측은 긴급복구팀을 투입해 23일 새벽 복구를 완료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8시간 가량 난방이 중단되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