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원이 녹즙 배달원이 되어 녹즙을 배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5일 공개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티저에서는 스피카 출신 가수 양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지원은 어두운 유니폼을 입고 녹즙 배달원으로 녹즙을 배달하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양지원은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독하게'로 데뷔한 스피카 출신으로, 해당 그룹은 지난 2월 데뷔 5년만에 해체된 바 있다.
해체와 함께 전속계약도 종료되면서 양지원은 최근까지 힘든 시기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 유닛'은 이미 데뷔한 아이돌 멤버들에게 다시금 조명을 받을 수 있는 재데뷔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