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모를 때 하늘 아버지께서 쓰신 책, 즉, 성경보다 더 나은 지침서는 없다. 성경의 거의 모든 책들이 간청과 요청을 담고 있고 페이지마다 우리가 구세주를 필요로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그래서 당신이 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느낄 때 우선 성경을 보라.
여기서 수백 편의 기도문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성경이 우리의 위대한 하나님께 간청하는 방법으로 가장자리까지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절한 기도문 5편만을 소개한다.
1. 야베스의 기도 (역대상 4장 10절)
역대기의 저자는 우리에게 유다 자손들의 족보를 충실하게 알려주면서 이 지점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 모든 이름들 한 가운데서 그는 야베스에게 이르렀고 우리가 야베스에게 주목하기를 원했다. 야베스는 참으로 신실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만일 당신이 고통을 유발했다고 느끼거나, 혹은, 하나님께서 당신이 요청하거나 상상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싶다면, 그의 기도는 당신 것이다.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2.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마태복음 6장 9-13절)
이 기도는 진정한 고전이다. 우리 대부분은 이 기도를 올려왔고 바로 지금 암송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주신 이 기도문에는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이 기도는 실제적인 능력을 가진 기도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며 그 날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모든 것들을 성취한다. 이 기도에는 실제로 능력이 꽉 차있다. 그러므로 이 기도가 가르치는 의미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3. 구원을 간청하는 요나의 기도 (요나서 2장 2-9절)
우리가 큰 물고기에게 삼켜지는 일은 없겠지만, 요나가 하나님으로부터 달아난 뒤에 느꼈던 수치와 회한은 현재 우리도 여전히 경험할 수 있다. 요나가 하나님 아버지께 올리는 간청은 우리가 회개 기도를 할 때 중요한 디딤돌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겸손하고 정직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4. 구원을 바라는 다윗의 기도 (시편 3편)
이 기도문을 선정하는 데는 매우 큰 어려움이 따랐다. 왜냐하면 시편에는 부르짖음과 간구로 꽉 차있기 때문이다. 만일 기도의 지침서를 찾고 있다면 시편을 참고하는 것이 옳다. 그 중 시편 3편은 엄청난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행위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됐다. 다윗의 기도 말들은 그가 있던 전장의 상황에 적절했던 만큼 오늘날 우리의 작업장과 생활환경에도 그대로 적절하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5. 찬양을 올리는 한나의 기도 (사무엘상 2장 1-10절)
자신이 하나님께 간구하던 아들을 얻고서 한나가 보인 첫 번째 반응은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위대하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에 감사를 드렸다. 우리는 응답을 받기 전에 너무 자주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뒤에는 기도하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이 기도를 따라 늘 하나님께 감사하라.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기사출처: http://www.biblestudytools.com/blogs/inside-bst/5-powerful-prayers-from-scriptur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