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배우 신지수가 작곡가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지수와 작곡가 이하이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이, 축가는 플라이투 더 스카이 환희가 맡았다.
신지수는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다. 이어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과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신지수 예비 신랑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이며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