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설현'으로 불리는 가수 설하윤이 '더 유닛'에 출연해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가운데 조현아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4일 방송에서 '더 유닛'의 멘토 조현아의 노래를 선곡해 주목을 받았다.
설하윤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설하윤은 특히 조현아가 소속된 어반자커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보여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이에 조현아는 본인의 곡을 잘 해석해 자기의 노래로 만든 설하윤에 "노래실력도 출중하고 무대매너도 훌륭한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트로트 가수 설하윤은 10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보냈으며, 30번의 아이돌 데뷔 무산의 아픔을 딛고 트로트 가수로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너목보2' 출연 당시에는 설하윤이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이후 지난 4월 4일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