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고 김주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정준영 영상편지에는 정준영이 해외촬영 일정으로 김주혁의 발인에 끝내 참석하지 못한 데에 대한 속상함과 오열이 있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은 고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해 고 김주혁이 생전 출연했던 모습을 특별편으로 내보냈으며 정준영을 비롯한 멤버들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장면도 있었다.
정준영은 영상편지에서 "너무 멋있고, 소중한 형이었다.잠깐 1박2일 쉬고 있을 때 형들에게 연락했는데, 주혁이 형이 그때도 나 힘들까봐 내가 한국에 오자마자 나를 보러 와줬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나는 형이 힘든데 옆에 갈 수가 없다"고 했다. 그는 "빨리 형에게 가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