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의 복권 촉구 목소리를 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차라리 돈모아 복권 듬뿍 사주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포항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여론이 혼란스러운데 민주당 국회의원 거의 전원이 이시점에서 정봉주 전의원 복권을 촉구하였다니 어안이 벙벙하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류여해 최고위원은 "돈모아 복권 듬뿍 사주시고 혹시나 당첨되면 당첨금을 포항재건에 쓰겠다고 하는게 국민들께 박수받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