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내린 가운데 서울 강남·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서울 송파, 강남, 강동구 일부 지역에서는 승강기 일부가 운행 중 멈춰 한 때 구조 요청이 빗발쳤다.
한국전력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강남구와 경기 하남시 등에 연결돼 있는 선로에서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겼다가 1분 30초 만에 복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