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유선 명진 15호와 충돌한 선창1호 선장이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선창1호 선체 인양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전복된 9톤급 '선창1호' 선장 오 모씨는 현재 다른 1명과 함께 실종 상태다.
현재 선창 1호에 대한 인양 작업이 진행중이며, 물 위로 드러난 선체의 바닥 부분에서 날카로운 물체가 지나간 듯한 모양의 파손 흔적이 드러나 있다.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선창 1호가 330톤급 급유선과 충돌하는 순간 선창 1호와 부딛힌 급유선이 그대로 선창 1호를 타고 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선창 1호 전복 사고 현장 인근에는 선창1호를 육지로 옮기기 위해 크레인 선박이 한창 인양작업 벌이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