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이 오늘 밤에 뜨는 가운데 슈퍼문 뜨는 시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문은 3일 오후 5시 14분(서울 기준) 떠올라 4일 자정을 넘어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문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간은 4일 0시 47분경이며 슈퍼문이 지는 시각은 4일 오전 7시 40분이다.
올해 슈퍼문은 작년 12월 13일 이후 약 1년 만에 뜨는 것이다. 슈퍼문이 뜨면 지구와 달 사이 인력이 커 밀물과 썰물 때의 수위 차이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안가 침수 위험지역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