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전 5시 53분 대구시 북구의 한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시간 47분 만에 진화됐다. 대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난 불은 축산물 가공공장과 축산물, 순대 제조공장 내부와 순대, 집기 등을 태웠다.
대구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북부소방서는 소방차 38대와 소방관 144명, 의용소방대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당당국은 정확한 화재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