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12월 7일(목) 구세군자선냄비본부 회의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청각장애인 의료지원사업, "소리선물 캠페인 시즌3"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코클리어코리아, 아시안스타, 써지텍코리아가 함께 참여했다.
청각장애인 의료지원 사업("소리선물 캠페인")은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5-2016년 시즌2를 진행하여 48명을 지원한 바 있다. 시즌3에서는 보다 폭넓은 대상에게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2018년 8월까지 진행된다.
구세군 관계자는 "구세군자선냄비가 전국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고 있는 12월에 특별히 청각장애로 인해 사람과의 대화가 단절되어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리를 선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청각 장애우들이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게 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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