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T. 메도어즈는 그의 강력한 책 『기도에 헌신하기』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은 성경의 구조를 구성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창세기 4장 26절에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고 처음으로 언급하고 있고 요한계시록 22장 20절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기도로 끝마치고 있다(고린도전서 16장 22절과 비교하라)." 구원의 전체 역사가 기도의 틀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시작과 끝의 사이에 우리는 기도에 관한 언급을 엄청나게 발견한다. 그 양이 방대해서 간단하게 기도를 간단하게 정의할 수도 없다. "우리는 왜 기도하는가?" 여기에 몇 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으면서 이야기하고 싶어 하듯이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서 그분과 교제하고 싶은 소망은 그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비례한다.
2.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하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의 자원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생명이시다(골로새서3:4).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살면서 자연적으로나 영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와 힘과 모든 다른 자원들을 얻는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기도는 공기가 우리의 자연적 삶에 필요하듯이 영적인 삶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3. 기도하면 우리가 유혹에 저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마태복음 26:41)고 경고하셨다. 기도 없이 살아가는 것은 우리를 취약한 채로 방치하는 것이며 우리의 대적들이 고지를 점령하고 잠재적으로는 우리를 죄로 유혹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4. 기도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도록 요청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후손에게 땅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일하시도록 요청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아무도 그분께서 이 땅에서 일하도록 요청하지 않으면 인간의 보편적 반역 때문에 "이 세상의 신"이 된 사탄(고린도후서4:4)이 인생사를 지배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중재하시도록 자주 구체적으로 요청함으로써 사람들은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러지 않으면 사람들은 타락하고 만다.
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골로새서 4장 2절에서 사도 바울은 "기도를 계속하고 감사함으로 기도에 깨어 있으라"고 썼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권면하셨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누가복음18:1).
기도의 필요성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데살로니가전서5:17)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권위만큼이나 위대하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하고자 하시는 모든 일에 매우 중요하고 그만큼 우리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우리가 항상 기도할 것을 명령하셨다. 우리는 가끔 식음을 전폐하고 더 많이 더 큰 열정으로 기도해야 한다(마태복음6:16, 누가복음6:12, 21:36, 골로새서4:2, 고린도후서11:27 참조). 혹은 존 크리소스톰이 말했듯이,
기도는 불의 힘을 가라앉혔다. 기도는 사자의 분노에 재갈을 물렸고 무정부상태를 안정시켰으며 전쟁을 종식시켰고 날씨를 온화하게 만들었으며 죽음의 사슬을 터뜨렸고 하늘의 행운을 펼쳤으며 질병을 다스렸고 사기를 일소했으며 파괴로부터 도시를 구했고 태양이 천궁을 벗어나지 않게 했으며 번개의 진로를 막았다. 이렇게 하나님과 교제할 때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장대한 장치, 줄어들지 않는 보물, 결코 고갈되지 않는 광산, 구름으로 가려지지 않는 하늘, 폭풍으로도 일렁이지 않는 궁창이 존재하게 된다. 기도는 수천 가지 복의 뿌리이자 원천이며 어머니이다!
기사출처: https://www.biblestudytools.com/bible-study/topical-studies/why-should-we-pra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