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형 식당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부산에 있는 한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불이 나 손님 7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11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대형 식당에서는 원인 모를 불이 났다.
부산 대형 식당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나면서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대형 식당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 19명과 소방차 등 25대 등이 투입되었으며 불길은 곧 잡혔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