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7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내일과 모레 전국이 차차 흐리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한편,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밤부터 내일(23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서울.경기도와 충남서해안에 비가 오겠다.
모레(24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