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특별사면 된 정봉주 전 의원(가운데)이 과거 감옥 가기 직전 서울중앙지검 검사방에서 박영선 의원(좌)과 함께 한 모습.
▲특별사면 된 정봉주 전 의원(가운데)이 과거 감옥 가기 직전 서울중앙지검 검사방에서 박영선 의원(좌)과 함께 한 모습.
정치인 중 유일하게 특별사면 된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의 특별사면 소식에 그의 지지자들의 모임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자유 게시판에는 수백개에 달하는 응원 글이 게재되며 정 전 의원의 정계 복귀를 강하게 요청했다.
이들은 정봉주 전 의원의 정치 활동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서울시장 또는 노원구 병 보궐선거 출마 등 구체적인 정계 복귀 플랜을 내놓기도 했다. 게 중에는 정봉주 전 의원을 정계 복귀시킨 뒤 대권 주자로 만들어 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아울러 10년 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정계 복귀가 불가했던 정 전 의원은 이번 사면복권으로 정계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