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낸시랭, 왕진진 회장 둘러싼 의혹 해명 기자회견

nancy
(Photo : ⓒ낸시랭 SNS 갈무리)
▲낸시랭이 얼마 전 혼인신고를 한 왕진진 회장이 누구인지에 관한 꼬리를 무는 의혹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낸시랭이 직접 해명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 회장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오늘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갖기로 했다.. 앞서 팝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낸시랭이 얼마 전 혼인신고를 한 왕진진 회장이 누구인지에 관한 꼬리를 무는 의혹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낸시랭이 직접 해명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 회장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오늘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갖기로 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왕진진 회장에 대해 왕 씨에게 사기를 당했고, 석 달 전 왕 씨를 고소했다고 주장하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마카오 출신으로 알려진 왕 씨가 전라도 강진 출신이며, 왕 씨에게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으며, 과거 교도소에 복역한 전력이 있다는 등의 의혹 보도를 내놓은 것. 왕진진이 회장으로 있는 위한컬렉션은 사무실 조차 없다는 등의 의혹 보도 역시 나왔다.

29일 낸시랭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왕진진 관련 의혹 보도는)사실이 아니다. 내 결혼이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짓밟혔다"며 "잘못된 보도를 내는 언론이나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진진 회장에게는 이 밖에도 고 장자연 편지를 대신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낸시랭은 해당 매체에 "오빠가 장자연 편지 중 미공개 편지를 상당수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편지를 비롯해 증거자료들을 정리해 기자회견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낸시랭은 과거 CBS <낸시랭의 신학펀치> 진행자 역할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실험적 성격의 이 프로그램에서 낸시랭은 톡톡튀는 과감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신학의 솔직한 맛을 탐닉해 보았다. 또 '펀치'라는 제목에 맞춰 세트장은 권투 경기장의 '링'으로 설정을 해 놓았으며, 평신도 입장에서 낸시랭이 질문하면 동석한 두 신학자가 답변을 하는 형식을 취한 바 있다.

당시 답변에는 갈라디아서 권위자로 알려진 권연경 교수(숭실대)와 김학철 교수(연세대)가 나선 바 있다. 권 교수는 풀러신학교와 예일대학교 신학부를 거쳐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갈라디아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김학철 교수는 연세대에서 신약학을 공부하고, 현재 연세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와 신학을 가르친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