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가상화폐 가격이 전일대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가상화폐 비트코인 실시간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4%, 2,777,000원 오른 22,69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가상화폐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7%, 221100원 올라 1,478,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라이트코인 역시 14%, 46,200원 올라 36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밖에 리플, 비트코인 캐시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가 정식 오픈했다. 코미드 측은 오늘 정식오픈에 앞서 "사내 망 분리 시스템을 도입해 내부 운영시스템을 보호하고 하드웨어 보안모듈 시스템을 도입해 암호화된 개인정보 보안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늘어나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들간 과열 경쟁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오픈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3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