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임하룡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항간에 알려진 임하룡 재산, 건물 등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임하룡은 얼마 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도 출연한 바 있다.
부인과 금술이 좋다는 임하룡은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임영식을 뒀다. 임영식은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며 아버지 임하룡과 같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임하룡은 재학 중 중퇴했다.
임하룡은 재산으로 신사동 빌딩을 한채 보유하고 있다. 임하룡은 지난 1991년 미리 구입해 둔 강남구 신사동 땅에 9년 뒤인 2000년 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지난 2015년 기준 이 빌딩은 35억원까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하룡은 '아침마당'에서 배우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 "'개그콘서트' 출연 중이었는데 담당 PD가 '애들끼리 하고 싶다'고 하더라. 거기다 대고 '나 할 수 있다'고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임하룡은 "장진 감독과 만나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연극을 먼저 시작했다"면서 '웰컴 투 동막골' 연극에 출연을 계기로 배우로 전향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