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오후 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 근처 상가건물에 큰불이 났다. 다행히 이번 의정부 화재로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불길은 2시간 만에 잡혔다.
이날 의정부 화재로 점포 11곳이 불에 탔으며 그 중 3곳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15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소방장비 26대와 소방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 분석 결과 방화는 아닌 것으로 보고 상가건물 내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