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등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코인등급을 발표한 가운데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코인 등급도 공개됐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장인 비트코인은 'C+',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B' 등의 코인등급을 메겼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이더리움에 대해 "이더리움은 일부 병목현상에도 불구하고 손쉬운 업그레이드 기술과 더 나은 속도의 덕을 보고 있다"고 코인등급 부여 이유를 설명했다.
또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주요한 네트워크 병목현상에 직면해 지연사태가 발생하고 거래 비용이 비싸다"고 지적하며 "빠르게 소프트웨어 코드를 업그레이드할 즉각적인 메커니즘이 없다"고도 했다.
와이스 레이팅스가 부여하는 코인등급 'A'는 '훌륭함'(excellent)을, 'B'는 '좋음'(good)을, 'C'는 '보통'(fair)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