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도맘 전 남편 "교회가서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가르쳐라"

dodomom_01
(Photo : ⓒMBN 보도화면 캡처)
▲강용석 도도맘 카톡내용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의 스캔들 상대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남편 조모 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재판 결과를 공개하고 현재의 심경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강용석 도도맘 카톡내용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의 스캔들 상대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모 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재판 결과를 공개하고 현재의 심경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조씨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 행위로 인한 혼인 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재판 결과를 전했다. 조씨는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됐고, 4000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면서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 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판과정을 통해 아이 엄마와 상대의 불륜 행위를 다시 떠올리며 제 손으로 직접 정리해야 했고 또 법정에 나가서 증언해야 했다"며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내리며 며칠 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애들 엄마와는 헤어졌고, 부족한 아버지지만 아이들은 제가 키우고 있다"면서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 가족의 상처와 피해를 인정해준 재판부의 판단에 감사를 표한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비바람을 막아줄 바람막이가 되어 평생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강용석 변호사에게 "이번 주말 교회에 가시거든, 당신 아내와 자식 손잡고 꼭 한번 읊조려주시길 바란다.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꼭 해라. 명심하고. 하긴 개 버릇 남 주겠느냐마는 그래도 그거라도 해야지 사람 언어 하고 살지.... 에고 알아들었냐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법정에서"라고 글을 맺었다.

dodomom_02
(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강용석 도도맘 카톡내용과 함께 강용석 도도맘 홍콩 사진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는 당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진에서 멀리 찍혀 보이는 사람은 강용석씨가 맞다.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 적 없다는 거짓 해명을 가슴 깊이 뉘우치고 속죄한다.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하여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곳"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과거 한 매체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의 불륜스캔들 정황으로 두 사람이 주고 받은 카톡 내용을 재구성해 공개한 바 있다. 강용석 도도맘 카톡내용에서 강용석은 "근데 매일봐도 되나?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별 문제 없긴 하죠. 다른 사람 같이 있을 때 데면데면하게 있고"라고 하자 '도도맘' 김미나는 "정들어서 못 헤어진다고 울고 불고 뭐 그런 문제 정도. 그건 워낙 잘하고 계시니"라고 답했다.

강용석 도도맘 카톡내용과 함께 강용석 도도맘 홍콩 사진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는 당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진에서 멀리 찍혀 보이는 사람은 강용석씨가 맞다.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 적 없다는 거짓 해명을 가슴 깊이 뉘우치고 속죄한다.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하여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곳"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