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이 이혼 후 심경고백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인 정가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한분 한분 모든 분께 감사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이렇게 제 마음을 전해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생각지도 못한 응원과 격려에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죠. 너무 감사하고 이 감사한마음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한 정가은 소속사는 지난 26일 정가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숙려기간을 걸쳐 법적인 절차 역시 마친 상황이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선택이니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