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충북 진천의 한 국도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차량 운전자가 뒤따르던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4일 오후 7시 10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B(48)씨 등 3명이 A(72)씨가 몰던 1톤짜리 화물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의 영상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