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햄버거로 끼니를 떼우는데 익숙한 이이들의 식습관을 우려해 서울 YWCA가 19일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열고, 패스투푸드 등의 음식으로 잃어 버린 아이들의 건강 식단을 되찾아 줄 계획이다.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삼성동 봉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이 캠페인에서 서울 YWCA는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주먹밥을 나누어 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먹을거리'를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알린다.
또 캠페인 후에는 초등학교 주변 '먹을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강의를 진행해 밥보다 빵과 햄버거를 선호하는 청소년들의 '먹을거리' 의식을 전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문의) 02-3442-5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