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추돌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저녁 6시쯤 강원 원주시 19번 국도에서 관광버스 등 차량 2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부상한 가운데 1명이 승용차를 타고 있던 51살 강 모씨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2명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경찰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원주 추돌사고가 난 지역에 오후부터 눈발이 날리면서 0.5cm 정도 눈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눈길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