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내 최초로 크리스천 얼반재즈 시도, ‘레비파티’

 ▲ZHUN(오지훈)의 데뷔앨범 ‘LEVE PARTY’(레비파티)

국내 최초로 얼반 재즈(Urban Jazz) 스타일을 CCM에 도입한 ZHUN(오지훈)의 데뷔앨범 ‘LEVE PARTY’(레비파티)가 출시됐다.

CCM 앨범에 재즈곡 한두 곡 정도가 삽입된 경우는 있었으나, 앨범 전체를 얼반 재즈로 구성한 것은 레비파티가 처음. 익숙한 가스펠 멜로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레비파티라는 이름은 누가복음 5장 27절-32절 말씀에서 따왔다. Levi는 레위인 알패오의 아들 마태로서 당시에 그는 레위(Levi)라 불리운 세리였다. 파티(Party)는 마태의 집에서 열린 예수님과 세리들 그리고 많은 죄인들이 모인 연회를 말한다.

ZHUN은 “Levi(레비)는 그 당시 죄인이었던 마태 곧 현재의 우리를 말하며 Party(파티)는 현재의 우리 삶의 많은 영역에서 열리고 있는 예수님의 만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앨범의 모든 곡은 ZHUN이 작곡과 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했다. 가스펠 음율 속에서 테크닉적인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ZHUN은 그동안 다수의 녹음과 가요 세션, 재즈 클럽 연주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2006년 옹기장이 라이브워십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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