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거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설 연휴인 16일 오전 1시 51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소벙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노원구 아파트 화재로 지하 1층 배관 등이 불에 탔으나 아파트 거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외부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