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엳덕 산불
영덕 산불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낮 2시 20분께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영덕군 창수면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과 영덕군 등은 영덕 산불 현장에 최초 헬기 10대와 인력 500여명 등을 투입했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산불이 난 주변에 5∼6가구가 사는 마을이 있지만 민가 쪽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아 대피 명령은 없었다. 경찰과 영덕군은 산불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