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인의 모든 상호금융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1038억원의 잔액을 환급했다고 금융감독원은 밝혔다.
최근 6주간 진행한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농협과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서 미사용계좌 22만 개가 해지됐고 1038억 원이 환급된 것.
상호금융권 전체 미사용계좌는 총 4788만 개다. 이들 계좌 잔액만 약 3조4252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상호금융권역별 해지금액은 농협 688억원, 수협 159억원, 새마을금고 156억원, 신협 30억원, 산림조합 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payinfo.or.kr)에서 접속 가능하다. 접속 시 평균 3분 정도 기다리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도 조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