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현미 임정빈 퀼트 & 사진 展

3월 23-29일 춘천미술관에서

퀼트
(Photo : ⓒ CAM)
▲김현미 사모의 퀼트 배너
임정빈 사진
(Photo : ⓒ CAM)
▲임정빈 목사의 비아 돌로로사 사진

기독교예술운동 단체인 CAM(Christian Artistic Movement)은 3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김현미 임정빈 퀼트 & 사진전>을 춘천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교회력을 중심으로 1년의 절기에 맞게 구성된 퀼트 배너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사진은 형상화된 퀼트의 이미지를 실제적으로 구현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 전시회에서 주목할 점은 1년이란 시간동안 예수님의 생애와 죽음, 부활을 묵상하는 교회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행사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며 닮아가야 하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신앙의 자리를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배너를 통해서는 강림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등과 같은 절기의 의미와 개념을 하나의 이미지로 압축하여 보여줌으로써 성도들의 신앙 여정에 뚜렷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 형상화된 이미지인 배너와 실제적인 이미지를 담은 사진이 어우러져 말씀과 일상이라는 간극을 좁혀주고 더 나아가 성육신의 체험을 보는 이로 하여금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퀼트를 제작한 김현미 사모는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유대식 목사와 함께 목회의 여정을 걸으며 현재 춘천 만천교회에서 헌신하고 있다. 사진은 임정빈 목사의 작품이며 임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이화여고 성경교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 남학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면서 감리교 영성공동체인 〈한국 엠마오 가는길〉 영성 디렉터로도 섬기고 있다.

아래는 행사의 개요이다.

<김현미 임정빈 퀼트 & 사진전>

작가: 김현미(춘천 만천감리교회 사모), 임정빈(서울 남학감리교회 담임목사)

기간: 3월 23(금) - 3월 29일(목)

장소: 춘천미술관

시간: 10:00 ~ 17:00

주관: CAM(Christian Artistic Movement)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